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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두 공급회사 머콘, 파산보호신청…원두 가격 변동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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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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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회

작성일 23-12-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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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두 공급회사 머콘, 파산보호 신청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대형 원두 공급회사인 머콘이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두 가격 변동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대출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악재를 겪지 못했다는 평가다.

머콘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커피 재배부터 원두 무역까지 전반적인 공급망 사업을 해 왔다. 니카라과, 베트남, 브라질 등 주요 커피 생산지에 사업체를 두고 북미와 유럽에서 스타벅스, 라바짜, 일리 등에 원두를 공급했다.

블룸버그는 "머콘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사건들로 인해 희생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팬데믹 직후에는 세계 공급망이 혼란을 겪었으며, 이에 대비해 머콘은 재고를 늘리고 자금을 차입했다. 하지만 원두의 과잉 공급과 가격 하락으로 인해 머콘은 손해를 보고 재고를 처분해야 했다. 또한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졌으며, 브라질의 원두 생산에는 기후 이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함께 대출자들의 지원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했다. 머콘의 CEO인 오스카 세비야는 지난 6일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출자들이 머콘의 신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운전자본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머콘이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서에 따르면 회사의 부채 총액은 3억5700만 달러(약 4671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자산 총액은 3억5900만 달러(약 4700억원)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머콘은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회수를 모색할 예정이다.

머콘의 파산보호 신청은 원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머콘은 대규모 공급업체로서 원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파산 신청으로 인해 시장의 구조와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 세계 커피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마켓 플레이어들은 머콘의 향후 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콘의 파산보호 신청은 글로벌 커피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머콘의 동향은 전 세계 커피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관련 업계는 머콘의 상황을 주시하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 시장의 구조와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도 예상되며, 상황의 변화에 따른 대응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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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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