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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와 출산율 하락은 외국 학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백발의 외국 학자가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영상이 돌고 있으며, 이 학자는 대한민국의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사실을 듣고 망언을 내뱉었다. 실제로 올해 합계출산율은 0.7명을 넘어서며 예상대로 0.68명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출산율 하락은 대한민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최근 국내에 출간된 책 "축소되는 세계"에서는 "세계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성장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인구는 고령화되고,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며, 이러한 축소의 시대에는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도시 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라흐는 인구 감소가 한 번 일어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 대만과 같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국가들은 이러한 추세를 변경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구통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이주 역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주는 전체 인구 수를 변경시키지는 않지만 특정 도시의 축소를 초래할 수 있다. 이주가 도시의 인구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구 감소와 출산율 하락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인구 감소와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한 인식을 갖고,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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