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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문턱 높아져 입주율 하락…잔금 마련 어려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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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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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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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건 verschärft: 입주 예정자들이 잔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간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입주율은 8월 71.5%에서 지난달 65.1%로 6.4%포인트 하락하였다. 입주를 못한 이유는 주로 기존 주택의 매각이 지연되었음(36.2%)을 비롯하여 세입자 확정이 어려웠음(25.5%), 잔금대출을 받지 못한 경우(21.3%), 분양권의 매도가 지연되었음(10.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잔금대출을 받지 못한 응답 비율은 지난 8월에는 9.8%였으나, 지난달에는 21.3%로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관계자는 "높은 시중은행 대출금리, 특례보금자리론 규모 축소,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종료 등 서민 대출상품 규제 등이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기존 주택의 매각이 지연되어 입주를 못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같은 기간 내에서는 45.1%에서 36.2%로 하락하여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입주율은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85.3% → 85.4%)과 인천·경기권(79.1% → 79.6%)은 입주율이 약간 상승하였으나, 반면 지방은 8월에 69.5%였던 입주율이 지난달에는 61.6%로 크게 감소하였다. 특히, 강원권은 입주율이 62.0%에서 46.6%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외지인의 강원도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달의 입주 전망도 밝지 않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번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를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92.4로 예상하였다. 이 지수가 100을 넘는다면 입주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대출 조건의 변화와 입주자들의 잔금 조달 어려움이 여전히 입주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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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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