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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개발사 컨트리가든그룹, 역외 지불 의무 불이행 가능성 공식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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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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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작성일 23-10-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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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가든(비구이위안)그룹이 외채 지불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자산 처분을 통한 유동성 상황 파악을 위해 자문사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컨트리가든그룹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외채 미지급이 관련 채권자들에게 해당 부채의 가속화 요구나 집행 조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은 현재 보유한 자산(주로 미분양 주택)의 처분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겪고 있으며, 현금 흐름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룹은 허우리한 로키, 중국국제자본공사(CICC), 로펌 시들리 오스틴을 고문으로 선임하여 자본구조와 유동성 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컨트리가든그룹의 부채 규모는 외채만으로 109억6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외에도 424억위안(58억1000만 달러) 상당의 비위안화 대출이 존재합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제프 장은 컨트리가든그룹이 자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회사의 채무 불이행 여부가 해외부채 구조조정 결과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2주가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컨트리가든의 유동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컨트리가든그룹은 지난 9일 2024년 및 2026년 만기 달러 채권에 대해 6680만 달러의 이자 지급이 예정돼 있었으며, 유예기간은 30일로 주어졌습니다. 회사는 이에 대한 지급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특정 부채에 대해 4억7000만 홍콩달러(6044만 달러)의 원금을 지불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컨트리가든그룹의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유동성 개선과 채무 상황 해결에 대한 주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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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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