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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1동 일대에서 대신자산신탁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반포1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용적률 300%가 적용되어 지하 2층부터 최고 45층까지의 2395가구 규모 아파트를 공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대지면적은 10만8185㎡이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제공면적은 2만2398㎡, 총 연면적은 44만2041㎡로 계획되었습니다. 전체 2395가구 중에는 조합 및 일반분양으로 구성된 1722가구와 나머지 673가구는 공공임대로 구성됩니다.

재개발추진위원회는 대신자산신탁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신자산신탁의 김송규 대표이사는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비사업 현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분담금을 경감시켜 최대의 이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대신프라퍼티 대표로서 나인원한남을 비롯한 춘천 온의지구 등 랜드마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부동산 전문가입니다. 대신자산신탁은 김 대표 취임 이후 창신1-6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인천 서구 석남동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과 서울을 비롯한 여러 권역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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