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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경영 혁신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24개 금융회사가 소비자 보호와 편익 제고, 고객 중심주의 확산을 위한 38개의 프로젝트를 제출하였으며, 이를 심사한 결과 2023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에는 신한은행이 선정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편익 제고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였고, 이를 전사적으로 실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롯데카드는 각각 소비자권익상품상을 수상하여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상 공동 수상자인 NH투자증권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전담조직·인력 관리, 금융상품 개발·판매, 관리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갖췄고, 웰컴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악성앱 탐지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소비자교육상은 NH농협은행이 수상하였습니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맞춤형 금융교육인 행복채움을 시행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면 금융회사들이 소비자 보호와 편익 제고, 고객 중심주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은 더욱 의미있고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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