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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주 마지막 거래일에 약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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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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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고용보고서에 강세 보여 금리인하 멀어져
새해 첫 주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증시가 약간의 반등에 성공했다. 12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더 멀어진 것으로 보였지만 투심은 의지를 북돋아 반등을 이루어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25.77포인트(0.07%) 상승한 37,466.11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8.56포인트(0.18%) 상승한 4,697.24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3.77포인트(0.09%) 상승한 14,524.07에 마감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3대 지수의 주간 랠리는 새해 첫 주 하락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로써 연말까지 지속된 9주 연속 상승세가 끝났다. 나스닥은 이번 주에 3% 하락하며,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1.4%와 0.7% 하락했다.

국채시장 수익률도 고용보고서의 강한 영향을 받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만기의 벤치마크 국채 금리는 이날 약 6bp 상승하여 연간 수익률이 4.05%에 이르렀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35%,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2%까지 상승했다. 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4.39%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월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지수는 50.6%로, 다우존스 추정치인 52.5%와 11월의 52.7% 수준보다 2%p 가까이 낮았다. 이 수치는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 이상이 아니라 수축을 의미하는 50 이하였다.

FBB 캐피탈 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이사는 "고용 시장 상황이 너무 좋아보이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임금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조금 더 커질 수도 있다"며 "우리가 고용 시장에서 보이는 이런 뜨거운 상황은 금리인하를 바라던 투심의 희망에 찬바람을 불어넣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동향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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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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