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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파이어(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인 네이마리님이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파트 4채, 재개발지 3곳, 작은 상가, 그리고 다세대 주택 6채, 땅 한 필지 등 총 15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리님은 자산 관리를 보수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총 자산은 35억원, 순 자산은 25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 보증금은 7억원, 금융부채는 3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퇴사한 뒤 강의 및 임대 소득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한 네이마리님은 부동산 경매에 대해 꿈을 키우기보다는 실제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평균적으로는 어려운 투자라고 하지만, 최저로는 300만원, 많게는 2000만원까지 번 적도 있다고 말했다.

네이마리님은 자신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빌라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빌라의 임대 수익률이 다른 부동산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를 월세로 내놓으면 연 수익률은 3%에서 4% 정도가 되는데, 반면 빌라는 6%에서 7%의 수익률을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경매로 빌라를 낙찰받는다면 수익률이 7%에서 8% 정도로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더욱 외곽지에 위치한 빌라를 투자한다면 10%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네이마리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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