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60년 간 이어온 오너 경영 체제에서의 막을 내립니다.
남양유업, 오너 경영 체제가 종료되고 최대주주 교체
남양유업인 남양유업(594,000원 ▲6,000 +1.02%)은 창사 후 60년 간 지속된 오너 경영 체제를 종료하게 되었다. 1964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창업주 홍두영 전 명예회장의 노력으로 국내 3대 유업체로 성장했으며, 이제 최대주주 교체로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되었다.
4일 대법원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 사이의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매매계약은 유효하다는 전제에서 피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앞선 1, 2심 판결이 정당하다는 의미이다.
이를 통해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양측의 주식양도 소송이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홍 회장은 2021년 5월 29일 한앤코와 체결한 주식양도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홍 회장은 당시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53.08%(38만2146주)를 한앤코에 3107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의 주식매매계약이 효력을 발휘하면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되고, 홍 회장은 회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전에는 홍 회장이 주식 매각 후에도 남양유업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부인이 운영하는 외식사업 브랜드(백미당) 경영권을 보장하는 잠정 합의안을 주장했지만, 1, 2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홍 회장이 지난 5월 상고 이유서에서 주장한 쌍방대리 위법성을 일부 인정하였으나, 기존 매매계약을 해지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시했다. 또한, 홍 회장은 주식양도 계약에서 법률대리인이었던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에서 상대방인 한앤코를 변호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제 남양유업 최대주주가 된 한앤코는 전문 경영인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여 경영 효율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인으로서 남양유업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유업인 남양유업(594,000원 ▲6,000 +1.02%)은 창사 후 60년 간 지속된 오너 경영 체제를 종료하게 되었다. 1964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창업주 홍두영 전 명예회장의 노력으로 국내 3대 유업체로 성장했으며, 이제 최대주주 교체로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되었다.
4일 대법원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 사이의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매매계약은 유효하다는 전제에서 피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앞선 1, 2심 판결이 정당하다는 의미이다.
이를 통해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양측의 주식양도 소송이 마무리되었다. 따라서 홍 회장은 2021년 5월 29일 한앤코와 체결한 주식양도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홍 회장은 당시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53.08%(38만2146주)를 한앤코에 3107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의 주식매매계약이 효력을 발휘하면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되고, 홍 회장은 회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전에는 홍 회장이 주식 매각 후에도 남양유업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부인이 운영하는 외식사업 브랜드(백미당) 경영권을 보장하는 잠정 합의안을 주장했지만, 1, 2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홍 회장이 지난 5월 상고 이유서에서 주장한 쌍방대리 위법성을 일부 인정하였으나, 기존 매매계약을 해지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시했다. 또한, 홍 회장은 주식양도 계약에서 법률대리인이었던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에서 상대방인 한앤코를 변호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제 남양유업 최대주주가 된 한앤코는 전문 경영인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여 경영 효율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인으로서 남양유업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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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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