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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쌀 가격 급등에 볶음밥 인기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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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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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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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나이지리아의 경제 수도에서 볶음밥 인기 저하

경제 수도 라고스에서는 볶음밥이 오랜 세월 동안 인기 메뉴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볶음밥을 주문하지 않는다고 레스토랑 매니저 토니 알라데코모는 밝혔다.

라고스의 고급 비즈니스 지구인 빅토리아아일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 그레이매터소셜스페이스의 지배인 알라데코모는 1년 전 1500 나이라(2400원)였던 볶음밥의 가격이 최근에는 4000 나이라(6300원)까지 치솟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저렴하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쌀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 요리인 졸로프라이스(jollof rice)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통계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수입 쌀 1kg의 가격은 작년 동기에 비해 46.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는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에 씨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생산량 부족과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쌀 수출을 단속하고 있어 쌀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정부가 주로 가난한 나라들이 수입하는 저렴한 쌀 부스러기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고, 이러한 조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인도는 7월 말에 바스마티가 아닌 백미의 수출을 금지하였으며, 8월에는 바스마티 쌀의 최저 판매 가격 규제와 찐쌀에 대한 관세 20%를 2024년 3월까지 연장하였다.

식량안보 싱크탱크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조셉은 "세계 무역의 40%를 차지하는 국가가 수출품의 절반을 금지하고 나머지 절반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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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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