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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서울에 들어갈 준비가 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1일 오전 7시10분.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지하철 승강장은 서울로 출근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이곳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포시민들은 큰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시설 확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김현민씨는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인프라가 많이 발전해 출근길도 더 편리해질 것 같다"며 "30분이라도 더 자고 나오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여가 시설이 더 늘어난다는 점도 서울 편입에 찬성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한 주부인인 김선미씨는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민센터나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김포보다 더 많은 것 같다"며 "요가나 필라테스, 수영 같은 운동 수강료도 서울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김포시 외에도 경기 하남시, 구리시, 광명시 등도 서울로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이 서울에 편입되면 메가시티 서울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시는 이미 서울과의 거리도 가깝고 교통시설도 잘 발달해 있어 서울로 편입될 준비가 된 곳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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