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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년부터 행정지원 혁신 발표

경기 김포시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행정지원 소식을 발표했다. 김포시는 공공체육시설 7곳의 개관,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개관 및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개설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둘째아이 출생시 300만원 바우처 지급, 난임시술지원 확대, 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상향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 일상돌봄서비스 신설, 독거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의 복지서비스 강화도 예정되어 있다.

행정 분야에서는 기획조정실 신설로 정책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복지국 가족문화과 내 반려문화팀의 배치로 복지행정 범위도 확대하고, 기존하천 외에 해양하천과가 신설된다. 또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폐지되며 향후 관리체계도 개선된다.

민원 분야에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변경되고 지방행정제제·부과금 납부증명서가 신설된다. 이로써 공공기관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으려는 경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체육시설 분야에서는 양곡족구장(양촌읍), 김포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양촌읍), 율생체육공원(대곶면)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학운5산업단지 야구장(대곶면), 실내테니스장(마산동),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대곶면), 운양반다비체육센터(운양동)의 개관도 내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최저임금이 2.5% 인상돼 시급은 9860원, 월급은 2백6만740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신생아 특례대출요건이 완화되고 참전 명예수당이 월 39만원에서 월 42만원으로 인상된다. 보훈 보상금도 월 351만원에서 월 368만원으로 인상된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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