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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수비수, 유럽 현지 언론들의 폭풍 감탄을 받다!

대한민국 수비수인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공수 다방면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열린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뮌헨은 3-0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뮌헨은 11승 2무 1패(승점 35)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뮌헨은 선두인 레버쿠젠(12승 3무, 승점 39)과의 격차를 좁혀갔다.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역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4경기에서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독일 무대에서도 탁월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도 이날 데뷔골을 터뜨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기 전반 18분,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산더 파블로비츠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넣었다. 그 순간의 헤더슛은 슈투트가르트의 골키퍼 알렉산더 누벨도가 반응할 수 없는 강력한 슛이었다. 김민재는 이를 통해 뮌헨 이적 후 빠르게 리그 및 유럽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총 20경기만에 감격적인 첫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날 김민재는 후반 10분에는 첫 번째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높은 제공권을 통해 헤더로 공을 넘겨주었고, 이를 해리 케인이 바로 밀어넣어 득점을 기록했다.

사실 김민재는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다. 이 경기에서는 데뷔골을 비롯하여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의 헤더슛으로 득점을 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이로써 김민재의 득점은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점은 김민재가 받은 최고 평점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유럽의 통계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했으며, 그의 퍼포먼스에 대해 폭풍 감탄을 보냈다. 김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활약하며 그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민재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면서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무궁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는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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