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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양경수 위원장, 정부의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추진에 공동투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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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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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회

작성일 24-0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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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공동투쟁을 모색하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추진 등에 대한 우려를 나누고, 함께 그에 맞서기로 협의했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은 이날 민주노총 직선 4기 지도부 출범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양대노총은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고 최저임금 실현을 위한 투쟁,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를 위한 투쟁에서 함께 싸웠다.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대통령 거부권으로 인해 시행이 불발되었지만, 올해 다시 투쟁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대재해법 추가유예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서도 양대노총의 결연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지난해 말에 사회적 대화기구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복귀한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 대화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의 일방적 탄압을 위한 통과의례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도 "윤석열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를 거부해 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의도를 버리지 않고 있다"며 "노동을 공격하고 파괴하려는 정권에 맞서 양대노총의 결속과 연대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등 개악을 시도하는 것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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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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