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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사기 사건으로 인한 내부통제의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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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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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작성일 23-10-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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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기극, 대형 금융회사 임직원의 집단 타락

라임 사기극은 신생 헤지펀드 운용사 홀로 벌일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형 금융회사 임직원의 대거 가담이 없었다면 이 희대의 폰지(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은 벌어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2019년 라임 사태로 드러난 화이트칼라의 집단 타락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이 사태에 신한투자증권은 초비상 상태였습니다. 사내 연봉 1위를 자랑하던 임모 PBS본부장은 라임 무역금융펀드 사기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나 징역 8년형을 받았습니다. 라임 투자자의 돈 1억 달러가 모두 사라져 미스터리로 남은 캄보디아 투자 건도 전직 신한투자증권 증권맨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KB증권(델타원솔루션), 대신증권(반포WM센터), 우리은행(WM그룹) 등도 라임 사기에 연루되어 막대한 수업료를 치러야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라임 사태만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지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이번 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내부통제 미비를 성토하는 대회 같았습니다. 금융회사 컴플라이언스 임원들의 릴레이 반성은 매우 부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사고 금액이 크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태의 심각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사모 전환사채(CB)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이 집단적으로 사익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금융(IB)본부 임원부터 실무진까지 7명이 회사 기밀 정보를 이용하여 몰래 사모 CB에 투자해 약 10억원 정도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는 본사 직원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약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하여 코인선물에 투자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고액자산가를 상대하는 프라이빗뱅커(PB)도 이번 사태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전모 클럽원 센터장(부사장)을 해임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했습니다. 해당 센터장은 여의도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PB로 알려져 있었는데, 비상장 주식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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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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