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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브릿지론 단계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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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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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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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론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사업장이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사업장이 부족한 PF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충당금 부담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태영건설의 경우 18개의 브릿지론 PF 사업장이 경·공매 등을 통해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총 3500개에 이르는 부동산 PF 사업장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시작으로 옥석가리기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중 60곳은 앞으로 3~4개월 동안 실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업성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자금이나 보증을 통해 정상 완공될 수 있지만, 토지 매입 단계인 18곳의 브릿지론 PF는 정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업장은 땅만 매입한 후 착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만기가 연장된 상황이므로 결국 경공매를 통해 토지를 처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업을 지속하려면 추가 자금을 투입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태영그룹의 윤세영 창업회장도 "PF 사업장 중에서 정리가 필요한 곳이 있다"며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을 시작으로 다른 브릿지론 PF 사업장의 구조조정도 본격화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현재 대주단 협약이 진행 중인 187개 사업장 중 144곳이 브릿지론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릿지론은 주로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캐피탈사, 증권사 등 2금융권에서 취급되었습니다. 브릿지론은 인허가 전 단계로 만기가 3~6개월 정도로 짧지만, 최근 착공 단계인 본 PF로 진행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업장들에 대한 구조조정도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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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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