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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동산 PF 현황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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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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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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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과 함께 부동산 PF 현황 점검 회의

금융당국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우려가 퍼지자 금융권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 PF 담당 임원들과 함께 부동산 PF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할 것이다. 이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KDB산업은행 구조조정 담당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자리에서 부동산 PF 현황을 공유하고, PF 시장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동산 PF는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작년 9월 말을 기준으로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4조3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2020년 말(92조5000억원)과 비교해 45.1% 증가한 수치이다. 부동산 PF는 착공 전 단계의 브릿지론이 30조원, 본 PF가 104조원의 규모로 형성되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2022년 말에는 1.19%였던 연체율이 작년 3분기에는 2.42%까지 상승했다. 특히 증권업계의 연체율은 13.8%로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저축은행 5.56%, 여전사 4.44%, 상호금융 4.18% 등 2금융권에서 부실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30조원 규모의 브릿지론이 위험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브릿지론은 사업성이 낮은 곳이 많아 제2금융권 전체가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협력하여 주요 부동산 PF 사업장 관련 현안과 재구조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정상 사업장에는 주금공·HUG 사업자보증 등을 통해 금융 지원을 계속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 유도 등을 통해 연착륙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이번 회의를 통해 부동산 PF 시장의 안정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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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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