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장…"CU와 제휴 첫 도약"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의 토스페이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 제공에 집중하며 쇼핑과 배달은 물론 통신비, 보험료, 세금 납부 등 온라인 결제가 필요한 생활 곳곳에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하지만, 이번에 토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의 첫 제휴처는 편의점 CU이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CU 1만7000여 개 지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의 실물 결제수단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CU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신용카드 등이며, 결제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가맹점 리더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또한,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를 하면서 멤버십 적립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주유소 등으로 제휴처를 적극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2019년 2월, 토스는 글로벌 브랜드 설립을 위한 핀테크 전문가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 미국 핀테크 융합 클러스터를 방문하며 협력을 모색했다. 미국에서도 토스페이가 대중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토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CU는 현재 앱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핀테크 결제 수단과도 결제가 가능하다. 토스페이와 함께하는 CU, 핀테크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 세계적인 핀테크 시장에서도 토스페이의 성장과 국내외적인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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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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