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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강남구 알짜 부지 매각으로 부채비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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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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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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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중한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부채비율을 220%까지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에도 수도권 부지 세 곳을 매각한 LH는 이번에는 서울의 고가 자산을 매각하며 재무 건전성과 자산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LH에 따르면 8일 서울본부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두 개의 부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 부지들은 모두 4405㎡ 규모이며, 매각 예상 가격은 930억원이다. 이 중 3360㎡ 규모는 업무시설 용지이고, 1045㎡ 규모는 주차장 용지로 이루어져 있다. 입찰 절차는 이달까지 마무리되며, 낙찰받은 건물은 2024년 6월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LH가 강남구 자곡동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지역은 강남구에서도 입지가 좋으며, 남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와 연결되어 활용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지 반경 1㎞ 이내에는 SRT와 서울지하철 3호선 분당선의 수서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LH는 부지 매각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어 주차장 용지에 대한 대금을 9개월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전에도 부채 축소를 위해 지난달에 수도권에 위치한 세 곳의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잡힌 부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경기남부지역본부, 광명시 일직동의 광명시흥사업본부, 하남시 풍산동의 하남사업본부이다. 경기남부지역본부 부지는 2010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오다가 15번의 유찰을 겪은 곳이다. 또한, 광명시흥사업본부에 대해서도 광명시가 과밀 개발 우려를 이유로 LH에 부지 매각 철회를 요청하는 등 여러 이슈가 생겼다.

그러나 LH는 부채 감소를 위해 부지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LH의 총부채는 149조원이며, 금융부채만 81조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하루에 50억원의 이자를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LH는 지난해 7월부터 부채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도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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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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