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대표연설에서 "국민 정치 환멸, 공직자 신뢰 문제" 지적
한국 정치에 대한 외국 기관의 평가를 전한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환멸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표는 여야가 추구하는 방향이 상당히 다르지만, 힘을 합쳐 협치를 이루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의 연설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부분보다 다수당의 힘을 과시하는 내용이 많아 아쉬웠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윤 대표의 연설은 야당 비판보다는 의회 정치 복원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윤 대표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계열사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우리나라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을 인용하며 "국민이 정치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라며 "우리의 후진적 정치 문화와 극단적 대립 구조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표는 극렬한 지지층에 기댄 팬덤 정치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느 한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양비론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윤 대표는 "내 편, 내 진영만 만족시키면 되는 팬덤 정치에는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며 "의회민주주의 복원이라는 거시적 시각에서 팬덤 정치의 폐해를 살피고, 여야가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나가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어 윤 대표는 극렬한 지지층에 기댄 팬덤 정치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느 한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양비론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윤 대표는 "내 편, 내 진영만 만족시키면 되는 팬덤 정치에는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며 "의회민주주의 복원이라는 거시적 시각에서 팬덤 정치의 폐해를 살피고, 여야가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나가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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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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