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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팹리스 유니콘 기업 파두, IPO 앞두고 성과보상 화제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인 파두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IPO는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이 1조5000억원에 달하여 국내 최고 규모의 IPO로 꼽힙니다.

파두는 직원 성과보상에 있어서 극도로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6년간 총 413만 주의 스톡옵션을 직원들에게 부여하였으며, 최근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과정에서는 300억원에 달하는 직원 보상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보상 정책으로 인해 2015년 창업 초기 멤버 30명 중 단 한 명만이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파두의 공동창업자인 이지효 대표는 직원 성과보상 방침과 함께 K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는 음악과 기술을 결합한 뮤직테크 스타트업 뉴튠의 믹스오디오가 음원을 레고처럼 조립하면서 창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음악 애호가 출신인 그는 평범한 공대생으로부터 시작하여 창업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파두의 IPO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건이며, 파두는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성과보상 정책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K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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