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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은행금융기관의 해외대체투자 규모, 상업용 부동산 투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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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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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작성일 23-09-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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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은행금융기관들의 해외대체투자 규모가 약 135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해외대체투자는 주로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주요 업권에서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비은행금융기관들의 해외대체투자 규모가 6월 말 기준으로 약 135조2000억원으로 추산되었다고 밝혔다.

해외대체투자는 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기업투자(사모주식, 벤처캐피털 등), 항공기 등에 대한 투자를 일컫는다.

해외대체투자는 주로 보험사(90조1000억원), 증권사(21조2000억원), 상호금융중앙회(19조2000억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 대상별로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지수는 올해 6월 말을 기준으로 152.1로 고점 대비 17.3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오피스 공실률이 18.8%까지 상승하여 가격 하락 압력이 커졌다. 중국도 부동산 개발기업의 부실 현실화 영향 등으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 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후순위와 지분투자의 자본 대비 비율은 증권사(8.8%)와 보험사(5.5%)가 다른 업권(0.8~2.9%)에 비해 높았다. 선순위 투자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도 담보물 매각을 통해 투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후순위와 지분투자는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이 크다.

한은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산건전성이 주요 업권에서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해외 대체투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의 안전성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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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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