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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3분기 실적 부진, 주택건축사업 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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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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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작성일 23-1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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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3분기 실적 부진, 시행사와 조합은 공사비 절감에 나서

국내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력사업인 주택건축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진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인건비와 자재비가 상승하고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택건축사업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행사나 조합들은 공사비를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택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대부분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고금리와 건설자재비 상승 등으로 주택건축사업의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DL이앤씨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치열한 수주 경쟁을 통해 건물을 지은 후에도 원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쌍용건설은 경기 성남시에 지은 KT 판교 신사옥의 경우, 공사를 완료한 후 손해를 보게 되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KT에게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으나, KT는 도급계약서에 명시된 물가 변동 배제 특약을 이유로 증액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삼성물산,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사업단이 추가 공사비를 청구하기 위해 소송까지 진행 중이다. 시공사업단측은 조성 중 발생한 지하와 상가 공사비 증액을 주장하고 있지만, 조합은 추가 지급에 대한 의사가 없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시공사업단은 524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으며, 조합원들에게는 입주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도 전달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재건축, 동대문구 신답극동 리모델링, 부산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 등에서도 비슷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건설업계는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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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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