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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채와 공무원 직무연수 문제 관련해 공식 입장 발표

경북 구미시가 최근에 제기된 부채와 공무원 직무연수에 관련한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 발표된 보도 자료에서 구미시는 "구미시 부채 및 공무원 직무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우선, 구미시는 부채 관련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로 부채가 줄었고 예산은 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예산 규모에 따르면, 올해 구미시의 예산은 당초 1조 8208억원이었고, 2024년에는 2조 20억원으로 경북도의 예산증가율 및 정부의 예산증가율보다 높았다. 구미시는 또한 최근 몇 년간 지방채 원금을 상환하고 저금리로 차환하면서 부채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222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연도별 부채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18년에는 1871억원, 2019년에는 1854억원, 2020년에는 209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에는 2065억원으로 약간 감소했다. 2022년에는 1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억원 감소하여 4년 전인 2018년보다 적은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2023년에는 다시 1576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안정적인 부채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구미시는 공무원 직무연수 지원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미시는 이번 발표에서 "구미시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GGXP)은 일반적인 선진지 견학이 아닌 주제별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목적은 구미시의 공무원들이 국제화된 시대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식 입장을 통해 구미시는 부채와 공무원 직무연수에 관한 문제들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시함으로써 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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