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공간 콘텐츠 기업 유니언플레이스, 비즈니스 모델 개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간 콘텐츠 기업인 유니언플레이스가 사업구조의 개편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2017년에 설립되어 왔으며, 부동산 개발과 공간 브랜드 운영을 결합한 공간 콘텐츠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해왔습니다. 기존에는 저평가된 부동산과 공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직영 및 위탁 운영하고, 매입한 자산의 가치를 높여 매각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구조 개편의 핵심은 딜소싱 플랫폼 출시입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투자운용사들과 함께 진행해 온 딜소싱 노하우를 디지털 전환(DX)하여 플랫폼에 집약시킬 계획입니다. 딜소싱 플랫폼은 깜깜이 상태였던 자본시장과 자산시장을 연결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딜소싱 정보를 제공하고 딜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실물 자산의 리모델링과 위탁 운영 사업 영역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최근 유니언플레이스는 DX 조직을 설립하여 코리빙, 코워킹, 호텔, 식음료(F&B), 피트니스 등 다양한 영업장의 고객 서비스와 운영관리를 자사의 유니언 OS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DX를 통한 운영 시스템 자동화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공간 운영의 DX 시스템 개발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에서 늘어나는 미분양과 공실 건물 등에 대한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개발(Development), 운영(Operation), 테크(Technology)를 결합한 D-O-T 모델로 설명했습니다.

유니언플레이스의 대표인 이장호 대표는 "서울 역세권 내에 있는 유휴 부동산을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복합공간을 운영하면서 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