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워 매각작업,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상 결렬
골든타워 매각 작업이 중단되었다. 마스턴투자운용과의 매각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투자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본사 사옥인 골든타워 매각을 위해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최근에 이를 해지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MOU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까지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골든타워 인수를 위해 SI(전략적 투자자) 2~3곳을 확보했지만, 실제 인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골든타워는 서울의 핵심 업무지역인 강남권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로,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코크렙NPS 제1호의 마지막 자산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앞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MOU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으나 이제는 공개입찰 방식에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은 경쟁입찰 없이 계약 담당자가 선택한 특정 개인과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서울의 도심권인 CBD에 위치한 상업용 오피스인 타워8도 지난 8월에 수의계약으로 딜이 성사되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과의 MOU는 일단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을 포함한 잠재적 원매자들과 접촉하여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B 업계는 이번 골든타워 MOU 해지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골든타워는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불황을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자진 반납함으로써 차순위였던 마스턴투자운용에 기회가 돌아갔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본사 사옥인 골든타워 매각을 위해 마스턴투자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최근에 이를 해지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MOU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까지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골든타워 인수를 위해 SI(전략적 투자자) 2~3곳을 확보했지만, 실제 인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골든타워는 서울의 핵심 업무지역인 강남권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로,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코크렙NPS 제1호의 마지막 자산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앞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MOU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으나 이제는 공개입찰 방식에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은 경쟁입찰 없이 계약 담당자가 선택한 특정 개인과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서울의 도심권인 CBD에 위치한 상업용 오피스인 타워8도 지난 8월에 수의계약으로 딜이 성사되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과의 MOU는 일단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을 포함한 잠재적 원매자들과 접촉하여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B 업계는 이번 골든타워 MOU 해지 배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골든타워는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불황을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자진 반납함으로써 차순위였던 마스턴투자운용에 기회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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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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