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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파트 전세시장, 급락으로 억대 보증금 회수에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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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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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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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파트 시장에서는 현재 역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다. 2년 전에는 전세대란이 일어났을 때와 비교하면 전셋값이 급락하여 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집주인들 사이에서는 곡소리가 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사는 37세의 박씨는 이번 봄에 만기를 맞이하면서 기존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새로운 집을 구할 계획이다. 전셋값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신규 계약을 맺는 것이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박씨는 "집주인은 보증금을 약간 깎고 갱신하자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며 "같은 조건이라면 보증금이 약 1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셋값이 55억원이었던 2년 전과 비교해 30억원으로 급락한 것이다. 1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일산서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78.2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에는 99.9였으므로 21.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또한 매물 적체도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일산서구 아파트 전세 매물은 작년 10월에는 875건이었지만 최근에는 1089건으로 25% 증가했다. 전셋값 하락과 매물 적체가 함께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체결된 전세 계약 중에는 억 단위로 하락한 거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산서구 탄현동의 탄현6단지 전용 84㎡ 아파트는 지난달 2억5000만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체결되었다. 직전 계약인 2021년에는 3억7500만원이었으므로 1억2500만원의 금액 하락이었다. 덕이동의 일산하이파크시티4단지파밀리에 전용 129㎡ 아파트도 지난달 4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맺었다. 직전 계약인 2021년에는 5억5000만원이었으므로 1억5000만원 내렸다.

전셋값 하락으로 인해 계약갱신청구권도 무의미해졌다. 계약을 갱신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조건에서 확실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집주인들이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전세 시장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전셋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신규 전세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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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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