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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자를 위한 공영장례식,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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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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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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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장례식, 조문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소외된 이들의 장례를 대신 치루는 공영장례식이 있는데, 이는 서울시 거주 무연고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중 무연고자가 숨을 거둘 경우에 이뤄진다. 이러한 장례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족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부분 이는 고독사한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친인척이 장례를 치룰 수 없는 경우에는 승화원 자원봉사자들이 향을 피우고, 상주 역할을 맡아 한결같이 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공영장례식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비영리단체인 나눔과 나눔이 이 공영장례식을 주관하며, 장례지도사의 지시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상주 역할을 맡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소속 신부와 신도들이 조문객을 대신해 장례식에 참여한다.

최근 한 장례식에서는 두 명의 자원봉사자, 사회적 장례지원 단체 나눔과 나눔 관계자 두 명, 빈민사목위원회 소속 신부 한 명과 신도 세 명, 인근 천주교 성당 신도 두 명, 장례지도사 두 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장례식은 위패를 모시고 절을 하고, 향을 올리며 40분간의 절차가 진행된다. 장례지도사가 시신을 화장소로 운구하는데, 이번 경우에는 오모씨의 시신은 장례지도사가, 이모씨의 시신은 빈민사목위원회 소속 신부가 맡아 신속하게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오모씨와 이모씨에게 "여기에 모인 우리가 당신을 배웅할 수 있게 돼 반가웠습니다"라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유골은 나무유골함에 담겨 승화원 내 유택공원에 산골 방식으로 안장되었다.

장례식이 공영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들의 존엄성과 존중의 표현이기도 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유족이 장례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이러한 공영장례식은 한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마지막 이별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사회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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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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