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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들, 새해 힘 모아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다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건설단체장, 건설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수 건단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은 4년 연속 300억달러 해외 건설 수주와 215만 명 고용 등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건설산업은 과거와 같은 큰 폭의 성장은 어렵다"며 "준비된 기업과 기업가에게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건설산업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지원, 선진국 형태의 노사관계 정립, 자율적인 건설 안전 대책 마련 등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 건설산업도 자체 자기규제 능력을 갖춰 건설업의 불공정한 관행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해를 맞아 건설인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현재 건설업계는 고금리와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속적인 해외 건설 수주와 고용창출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제 건설산업은 과거와 같은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준비된 기업과 기업가에게는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건설산업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지원, 선진국 형태의 노사관계 정립, 자율적인 건설 안전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 또한, 건설산업은 자체 자기규제 능력을 갖춰 건설업의 불공정한 관행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를 통해 건설인들은 새해에도 더욱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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