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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재개발 이주로 인한 전·월세 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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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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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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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전·월세 시장 들썩
서울 강북권 전·월세 시장이 재개발 이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강북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을 비롯해 수많은 재개발 사업지에서 이주가 시작되고 있어 현재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임대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비사업지 인근에서 소형주택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지가 많은데 이에 소형 주택 공급난이 겹치면서 향후 전·월세난의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한남3구역 내에서는 3800여 가구가 이주를 본격화했다. 이 지역은 조합원만 3800여 명이며, 세입자 수는 1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일제히 이주를 시작하면 주변 전·월세 시장에는 이미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조합원은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자금력이 제한적인 세입자들은 이동할 수 있는 주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2·4·5구역에서도 이주가 예정되어 있다.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한 다가구주택은 지난해 2억2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되었다.

한남3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5일부터 구역 내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주거이전비, 이사비, 임대주택 신청 등 이주 보상을 접수할 계획이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재개발 구역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가계지출비의 4개월분을 주거이전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추가로 동산이전비를 받을 수도 있다. 주택을 가지지 않은 가구는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조합이 제시한 이주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5월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이주가 완료되어야 철거와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조합은 당분간 이주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한남3구역뿐만 아니라 다른 재개발 사업지에서도 이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월세 차원에서의 공급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에서도 전·월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강북지역에서 전·월세 난은 더욱 심각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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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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