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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에서 예상 공급 규모 1만 가구를 넘는 재건축 분양이 올해 쏟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단지들은 가격이 분양 성적을 좌우하는 ‘선별 청약’ 기조가 강화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로또 아파트’라고 부르고 있다. 강남, 서초, 송파구는 지하철과 학교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선호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당첨되면 수억 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묵혀둔 청약통장을 꺼내고 있다.

올해 강남 3구에서는 10개 단지, 총 1만36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3834가구로 예상되며, 이달에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투시도)가 총 33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강남구 청담동 ‘영동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44가구),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1097가구),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308가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282가구) 등 다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되었다.

하반기에는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3065가구)와 잠원동 ‘신반포 21차 재건축’(275가구)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청담동 ‘청담르엘’(1261가구)과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재건축’(2678가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721가구) 등도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지만 올해 공급될 단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강남 3구의 재건축 분양은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강남 지역의 인기와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높은 강남지역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선별 청약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강남 3구의 재건축 분양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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