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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 서초구 대형 단지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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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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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작성일 23-11-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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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 서초구 대형 단지도 1억원 내리며 영향 받아

서울 서초구에서는 재건축 기대주로 평가받던 대형 단지가 최근 1억원을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신축 단지도 하락 거래를 기록하며 경기 하락 분위기가 실거래가에 반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아파트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서초구 삼풍 단지의 전용면적 79㎡ 아파트가 이달 23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직전 거래가(24억7000만원)와 비교했을 때 1억70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이 단지 내에서 같은 크기의 아파트는 5월에 22억원에 거래된 이후 6월에는 22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하락 거래가가 반복되자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 가격을 낮추고 있다. 호가가 21억원까지 내려온 매물도 나타나고 있다.

서초구 삼풍 단지는 1988년에 준공된 2390가구 규모의 대형 단지로서, 강남권에서도 가구 수가 많고 입지가 좋아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변 단지들도 하락 거래가가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반포동 반포자이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9월에 31억~33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8월 거래가(33억8000만원~36억원)에 비해 최대 5억원 하락한 가격이다. 거래 가격만 보면 반등했던 가격이 다시 내려와 5월 수준으로 되돌아갔음을 알 수 있다.

서초구 내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한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의 전용면적 78㎡ 아파트는 지난달 31억원에 거래되었다. 같은 크기의 아파트는 6월에는 37억원까지 가격이 반등한 뒤 8월에 34억원에 거래되며 한 차례 하락을 보였다. 다시 2개월 만에 3억원 내린 거래도 발생하면서 최근에는 30억원 미만의 매물도 나타나고 있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급매물이 30억원 아래에서도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강남권 아파트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라, 아직까지 하락중인 가격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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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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