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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후 소비 붐 조성 위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상여금, 상품권, 용돈 등을 받아 쇼핑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에서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패션, 리빙, 잡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다양한 이슈 브랜드 팝업과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센터점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레이지나잇의 오프라인 첫 팝업스토어를 열어 국내외 의류, 라이프스타일, 잡화, 뷰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여성들을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판교점은 다음 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리빙 페어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수입 가구와 국내 트렌디 가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인기 영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 웨딩 시즌을 겨냥해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혜택도 강화되었다.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명품·워치주얼리 웨딩 마일리지를 2.5배 적립해주며, 신혼가전 최대 12.5% 사은 혜택과 해외 호텔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10월은 패션 상품군의 매출이 가장 높은 달로 알려져있는 만큼, 약 540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가을과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명절 이후 쇼핑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소비 붐을 조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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