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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와 애리조나 주 노조의 갈등, 미국 첨단 제조업 지원법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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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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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8-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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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대만의 TSMC가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도입된 반도체 지원법이 숙련공 부족과 노조의 활동으로 인해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TSMC는 애리조나주에서 공장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미국 내에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건설 일정이 1년 가량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TSMC는 대만에서 필요한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미국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TSMC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의 노동조합은 강력하게 반발하였습니다. 외국에서 근로자를 영입하는 것은 미국 반도체 법의 핵심 목표인 국내 일자리 창출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 이러한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애리조나건설무역노조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TSMC는 미국 근로자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대만 근로자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노조는 배관공, 전기 기술자, 금속 노동자 등을 대표하는 14개의 하위 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성명에는 약 1500명의 회원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TSMC는 노조의 항의에 대해 임시로 고용된 근로자라며 애리조나의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줄이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소규모 전문가 그룹은 현지인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더 큰 목표인 미국 공급망의 현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지사인 케이티 홉스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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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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