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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프론티어 정신과 인천 야구 유산 계승 위해 새 BI 공개

SSG 랜더스가 프론티어 정신과 인천 야구 유산 계승을 위한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SG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2024년 팬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SSG는 지난 13일 새로운 BI를 공개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BI 공개는 SSG 랜더스만의 확고한 문화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확립하고, 인천 야구 유산 계승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BI 리뉴얼 작업에는 Todd Radom과 Bill Frederick이라는 미국 스포츠 브랜딩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의 브랜딩과 MLB 월드시리즈, 올스타게임 로고 디자인 등 독보적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SSG는 작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전문가들을 인천 SSG 랜더스 필드로 초청해 구단의 역사, 지역 연고, 팬 베이스, 응원 문화, 구단 지향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약 8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리뉴얼을 완료한 것이다.

새로운 BI는 SSG 고유의 레드 컬러를 이어가며, 팀의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랜더스의 성과와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승리의 역사를 강조한다. 새로운 L 심볼은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팀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워드마크에는 팬들이 가지는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하였다.

변경된 BI는 2024시즌 유니폼에도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2024시즌 정규 유니폼은 홈, 원정, 홈 얼트(ALT), 인천 유니폼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홈 유니폼에는 새로운 BI가 적용될 것이다.

SSG는 새로운 BI를 통해 프론티어 정신과 인천 야구 유산을 계승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랜더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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