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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원무역이 장 초반 전일 대비 4.0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의 형권훈 애널리스트는 업황이 어려울수록 영원무역의 강점이 돋보인다고 판단하여 목표가를 8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K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지난 5월 30일에 70,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었다. 이번 발표에서 목표주가가 +15.66% 상향 조정되었으나, 동일 기간 동안 주가가 더 큰 폭으로 (+23.95%) 상승하였기 때문에 투자 매리트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SK증권의 형권훈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2Q23 매출액은 9,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로 예상된다. OEM 부문의 매출액은 바이어 재고조정으로 인해 주문이 감소하였지만,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로 예상된다. SCOTT 부문은 글로벌 자전거 수요의 둔화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하였다.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4.02% (100원) 상승한 5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보면 영원무역은 최고 목표가 대비 44.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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