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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검사들의 조직 이탈, 로펌과의 연봉 격차로 인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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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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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07-2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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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검사들의 이탈로 인해 검찰 내부가 동요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젊은 검사들의 이탈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 로펌이나 기관으로 이직하는 부장급 검사들의 사표는 흔한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검사들이 조직을 떠나는 상황이 이례적으로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대식 조직문화, 과중한 업무, 인사 적체 등의 고질적인 문제 외에도 로펌과의 연봉 격차가 커지면서 MZ세대 검사들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퇴직한 검사 수는 총 480명으로, 그 중 일선 현장에서 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10년 차 이하 평검사의 퇴직자는 122명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한다. 특히 평검사의 이탈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9년에는 19명이었던 평검사 퇴직자 수가 작년에는 41명으로 3년 만에 두 배가 넘었다.

이러한 대규모 이탈로 인해 검찰 수뇌부는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조직 생활을 막 시작한 초임 검사들도 조직을 떠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변호사시험에서 9, 10기 합격자 6명이 사직한 사례가 있다. 이들은 실무 수습 기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검사 생활을 2~3년도 하지 않은 막내 검사들이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는 변호사 시험에서 1등한 사람조차도 검사가 아닌 로펌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변호사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박용휘 변호사는 검사 대신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택했으며, 지난해 변호사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조현 변호사 역시 검사 임용을 마다하고 법무법인 지평을 선택했다.

또한, 검찰 내부에서는 인사 적체가 평검사들의 이탈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부장급 이상 검사들이 대형 로펌이나 기관으로 이직하면서 인사 적체 문제가 해소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젊은 검사들의 이탈로 인해 검찰 내부의 인사 적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검찰은 젊은 검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조직 문화의 개선과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검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로펌과의 연봉 격차를 축소하는 등의 조치가 시급하다. 검찰은 이러한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검사들로부터의 이탈을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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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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