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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이틀째 급등

LS 그룹 계열사 주가들이 2차전지 소재와 전력 인프라 사업의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반면, 성장산업이 없는 LS네트웍스의 주가가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S네트웍스 주가는 전일 대비 1520원(25.42%) 상승한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24일의 종가인 2730원에 비해 25일부터 28일까지의 4거래일 동안 약 2.7배나 급등했다. 반면 2차전지 소재와 전력 인프라로 주목받는 LS 그룹 관련주들인 LS(-3.02%)와 LS전선아시아(-6.92%) 등은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LS네트웍스는 LS 그룹의 소비재 부문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매출의 약 98% 정도는 신발, 의류 브랜드 사업과 유통업, LS용산타워 등 부동산, 상가, 창고 임대 사업에 의존하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이러한 급등은 시장에서 많은 이목을 받고 있는데, 그 주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급등은 투자자들에게 경계 신호로 다가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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