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들, 최근 5년 6개월간 2000억원 넘게 법인카드 남용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들의 부실한 법인카드 사용이 드러났다. 최근 5년 6개월간 200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법인카드를 남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에 따르면, LH는 2018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2038억5288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H 진수 본사와 전국 지사 전체에서의 사용액이다.
LH 직원들은 업무간담회를 명분으로 횟집, 포차, 호프집 등에서 법인카드를 남용했다. 횟집과 포차에서 사용된 금액만으로도 27억 원에 이르며, 지난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직후인 5~6월에는 LH 본사와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이 식당에서 총 9억8000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법인카드는 사무실 비품, 홍보용품 등의 목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사용되었다. 심지어 갱신계약간담회라며 스크린골프장에서도 법인카드가 사용되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에서도 법인카드를 남용한 사례가 확인되었다.
엄태영 의원은 "부동산 투기, 부실시공 논란 등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도 LH 임직원들은 국민의 세금을 남용하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법인카드를 개인카드처럼 사용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LH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법인카드 사용에 엄격한 통제를 시행하고, 부당한 사용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은 국민의 세금을 적절하게 운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에 따르면, LH는 2018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2038억5288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H 진수 본사와 전국 지사 전체에서의 사용액이다.
LH 직원들은 업무간담회를 명분으로 횟집, 포차, 호프집 등에서 법인카드를 남용했다. 횟집과 포차에서 사용된 금액만으로도 27억 원에 이르며, 지난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직후인 5~6월에는 LH 본사와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이 식당에서 총 9억8000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법인카드는 사무실 비품, 홍보용품 등의 목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사용되었다. 심지어 갱신계약간담회라며 스크린골프장에서도 법인카드가 사용되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에서도 법인카드를 남용한 사례가 확인되었다.
엄태영 의원은 "부동산 투기, 부실시공 논란 등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도 LH 임직원들은 국민의 세금을 남용하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법인카드를 개인카드처럼 사용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LH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법인카드 사용에 엄격한 통제를 시행하고, 부당한 사용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은 국민의 세금을 적절하게 운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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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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