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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4에서 7억개 제품 데이터로 차세대 고객경험 제공

LG전자는 전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세대 고객경험을 공개하였다.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행사에서 LG전자만의 미래 기술에 환호를 보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실생활에서 변화를 일으켜 이득을 제공할 수 있는 초점을 갖고 있으며, AI를 적절하게 컨트롤하여 고객들을 위한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조 사장은 직접 연설하여 LG전자의 AI 기술의 3가지 차별점을 소개하였다. 국내외 취재진 외에도 주요 고객사 관계자와 소비자들이 LG의 미래기술을 보기 위해 참석하였다.

LG전자의 3가지 차별점은 실시간 생활지능, 조율·지휘지능, 책임지능이다. 이 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7억개의 LG 제품을 통해 얻은 실시간 생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드는 실시간 생활지능은 LG전자만의 장점이다. 실시간 생활 데이터는 기기들 간의 상호작용을 넘어 고객의 주변 환경, 행동 패턴, 감정 상태까지 포함한다. 조 사장은 이를 "다른 기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산"이라고 소개하였다.

조 사장은 두 번째 차별점으로 LG AI 브레인을 언급하였다. LG전자가 개발 중인 LG AI 브레인은 조율화 프로세스를 갖춘 강력한 AI 엔진이다. 상호 연결된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조율하여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CES 2024에서도 그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삶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나은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는 LG전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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