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7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샘 대표집행임원인 김유진과 IMM PE 전무인 유헌석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에 대한 속도감 있는 승진을 통해 보상하겠다는 IMM PE 사장 송인준의 경영 방식의 일환으로 설명되었다. 특히 회사 창립 이후 장기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2009년과 2010년 승진이다.

김유진 부사장은 업계에서 승부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 하반기에 한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어 구조조정 없이 경영 효율화만으로 기업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2009년 IMM PE에 입사해 할리스커피 매각을 성공시킨 뒤 에이블씨엔씨와 한샘 등 기업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유헌석 부사장은 올해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은 에어퍼스트의 소수지분 매각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노력으로 30%의 지분을 매각해 투자원금을 회수하였다. 특히 유헌석 부사장은 작년 IMM PE의 조직 개편 과정에서 Deputy CIO로서 신규 투자 검토 등 IMM PE 딜에 기여했다.

IMM PE 관계자는 "김유진 부사장은 강직한 성품과 공정한 업무 방식으로 직원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특히 IMM PE의 첫 여성 파트너로서 기업 문화의 다양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유헌석 부사장은 2010년에 입사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투자 철학으로 IMM PE의 밸류업 전략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낸 공로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인해 IMM PE는 업계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인사정책의 투명성을 강화하였으며, 더 나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