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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ATM 설치 확대로 고객 편의 강화

GS25는 매년 ATM 설치 점포 수를 증가시키며 시중 은행들이 줄이고 있는 반면, 최다 점포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발표했다. 2020년에는 1만 1602점에서 2023년 9월 기준 1만 3261점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GS25는 연말까지 1만 3500점, 내년까지 1만 4000점으로 ATM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ATM 설치 확대는 금융 서비스 공백을 메우고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며 가맹점 매출을 활성화하는 목표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GS25는 ATM 이용 고객을 위해 거래 수수료 0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주요 시중 은행과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ATM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왔고, 현재는 11곳까지 제휴처를 확대 중이다. 신한, KB국민, 우리은행을 비롯해 K뱅크,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광주은행, 저축은행중앙회, 토스뱅크,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제휴처로 포함되어 있다.

GS25는 올해 연말까지 약 4000만 건의 ATM 입출금 및 이체 건수, 약 10조원의 거래 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들은 하루에 10만 건 이상의 GS25 ATM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ATM 추가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거래 수수료 면제 제휴처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인 이태영씨는 "GS25는 ATM 설치 점포와 제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여 사람들의 ATM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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