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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반값택배 누적 이용 건수가 2900만건을 돌파했다고 GS25가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출시 5년 만에 이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반값택배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한다.

GS25 반값택배는 2019년에 출시된 초저가 택배 서비스로, 보내는 사람이 GS25 편의점에서 택배를 부치면 받는 사람은 다른 GS25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 요금도 일반 택배의 반값인 최저 1800원에 불과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았다.

이 서비스로 인해 GS25는 집객 효과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반값택배 한 건당 최소 2명의 사람이 GS25에 방문하게 되므로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로 인해 약 5800만명의 인원을 집계하고 있다. 또한, 반값택배 이용자의 1/3은 일반 상품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를 보내거나 받으러 편의점을 방문한 사람들이 추가로 상품도 구매하게 되었기 때문에 GS25는 이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반값택배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GS페이를 통해 반값택배를 현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반값택배 이용이 가능해지며, 서비스의 품질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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