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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일 에너지 산업의 선순환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6에서 열리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계, 학계, 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등에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서 개최되는데, 이전 행사에서는 신모빌리티, 배터리,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명의 참석자들이 있었다. 이번 3회차 행사에서는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가 공유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중에는 블루포인트 부대표인 김용건씨의 에너지 커뮤니티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한유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동향 및 폐탄소자원 활용 기술, 김재규 민테크 상무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방법 및 현황, 노우호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의 배터리 생태계와 배터리 사후 관리 영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부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 전략과 동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선순환을 위한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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