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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로 매수 유지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기업의 연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0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4.7% 증가한 1268억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IBK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약 10% 상회한 결과이다.

실적 개선은 물류 효율화에 따른 물류비 감소, 호텔사업부의 성수기 진입 및 제주호텔 실적 개선, 슈퍼마켓 가맹점 전환 및 기존점의 성장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되었다. 또한, 프레시몰의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적자폭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편의점 기존점의 성장률은 약 1% 수준을 기록하였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홈쇼핑 사업부의 업황 부진과 지난해의 1회성 수익으로 인해 이익 성장이 어려워 보였지만, 사업부의 안정화로 인해 연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온라인 사업부의 부담 완화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GS리테일은 하반기 이커머스 전략을 수정하면서 사업을 종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4분기에는 일부 손상차손 및 영업정지로 인한 고정비 축소 과정에서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될 수 있지만, 영업적자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관련 비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의 실적 개선과 온라인 사업의 성장 동력으로 인해 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IBK투자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기업의 실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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