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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규제 강화, 스마트폰 배터리 탈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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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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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작성일 23-08-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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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을 내세운 유럽연합(EU)의 기업 대상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재활용 포장재 사용 등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스마트폰 배터리 탈착 의무화 등 제품의 상세 기능에도 규제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에 부품 공급사의 환경 훼손 이력 등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고, 철강 등을 수입할 때 탄소배출권 구매를 강제하는 규제도 내놨다. 이로 인해 산업계에서는 사실상 무역장벽으로 지적하고 있다.

7월 14일에 EU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EU 배터리법에는 한국 기업에 부담이 되는 조항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는 배터리 탈착이 가능한 스마트폰 판매가 의무화된 11조가 있다. 이 법안에는 "휴대용 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소비자가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자인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휴대용 기기에는 스마트폰과 전자담배 등이 속한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 제조사는 유럽에서 배터리 탈착형 모델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배터리법은 EU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러한 규제가 "글로벌산업 트렌드에 역행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더 얇고 디자인이 뛰어난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갤럭시S6에서 일체형 배터리를 프리미엄 폰에 적용하고 있다. 일부 스마트폰은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지만,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로 배터리 탈착형 스마트폰을 생산한 적이 없다.

양 사가 배터리 탈착형으로 설계와 생산 라인을 변경하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설계와 생산을 모두 변경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다. EU의 규제는 기업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출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규제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가 무역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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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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