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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발행 규모 7.3% 감소…해외지수 발행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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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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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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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외 증시는 호황을 이어갔지만,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7.3% 줄어들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ELS 발행금액은 21조8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직전 반기 대비 35.8%의 큰 감소이다. 공모가 90.4%, 사모가 9.6%를 차지했다.

ELS는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 주가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 파생 상품이다. 기초 자산 가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일정 가격을 웃돌면 정해진 수익을 주고 조기 상환한다.

올해 상반기 ELS 발행 종목 수는 7767종목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다. 하지만 직전 반기 대비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66조2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직전 반기 대비 6.6%의 감소이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3%인 16조7128억원을 차지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주식 연계 ELS는 17.0%인 3조7249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ELS는 직전 반기 대비 국내 지수 발행은 감소하였으나, 해외지수 발행은 증가했다. 국내 지수인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8조1689억원 발행되어, 직전 분기 대비 33.2% 감소했다. 반면,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50,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61.3%, 55.2%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LS 발행 규모의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불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ELS는 고객들의 투자를 유도해 중요한 자산 클래스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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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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