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한 채 종이 빨대 유지
CU, 플라스틱 빨대 도입 안함…정부 규제와 무관한 ESG 경영 지속
편의점 CU가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 무기한 연장에도 종이 빨대 사용을 유지하겠단 것이다. 이에 대해 BGF리테일은 22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CU의 종이 빨대 사용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조치의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함으로써 사실상 규제를 백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CU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CU는 이미 지난해 11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시작 전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해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중단하며 연간 54.2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종이 빨대도 필요한 소비자에게만 제공하고 상시 비치하지 않도록 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는 넛지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무젓가락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CU는 각종 친환경 패키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비닐봉투 대신 생분해성(PLA) 친환경 봉투를 도입해 전국 모든 점포에 적용했으며, 자체브랜드 헤이루 생수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비닐 필름을 35톤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한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에도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CU는 종이 빨대 생산업체와의 상생을 이루고자 한다. 종이 빨대 생산업체가 지나치게 잦은 규제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표이다. CU는 정부 정책 변화와 무관하게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편의점 CU가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 무기한 연장에도 종이 빨대 사용을 유지하겠단 것이다. 이에 대해 BGF리테일은 22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CU의 종이 빨대 사용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조치의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함으로써 사실상 규제를 백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CU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CU는 이미 지난해 11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시작 전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해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중단하며 연간 54.2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종이 빨대도 필요한 소비자에게만 제공하고 상시 비치하지 않도록 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는 넛지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무젓가락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CU는 각종 친환경 패키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비닐봉투 대신 생분해성(PLA) 친환경 봉투를 도입해 전국 모든 점포에 적용했으며, 자체브랜드 헤이루 생수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비닐 필름을 35톤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한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에도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CU는 종이 빨대 생산업체와의 상생을 이루고자 한다. 종이 빨대 생산업체가 지나치게 잦은 규제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표이다. CU는 정부 정책 변화와 무관하게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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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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