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을 사용한 일본 항공 충돌사고 뉴스 영상으로 논란
CNN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일본항공(JAL) 충돌사고 뉴스 영상을 유튜브로 실시간 전달하면서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을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전날(2일)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한 JAL516편이 하네다공항으로 착륙하다가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로 인해 불길에 휩싸인 항공기는 내부로도 불이 번져 결국 화재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당시 공항 소방청을 중심으로 100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은 상당한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행사 중이던 항공기에 탑승한 379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화염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피하여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다. 하지만 JAL 항공기와 충돌한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한 5명은 사망하였으며, 기장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CNN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JAL 여객기 대신 대한항공 여객기의 사진을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영상의 제목은 "일본 비행기에 불이 붙었다"였으며,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이 올라갔다. 이후 CNN은 사태를 인지한 후 영상의 표지 사진을 수정하였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며칠 전에 프랑스 뉴스 채널 LCI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보도할 때 빨간색으로 채운 태극기 그래픽을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 그래픽에는 태극 문양이 아닌 붉게 채워진 원만 그려져 있었다.
해외 방송사들이 한국 관련 이슈에 대한 이미지를 수정하는 사고가 잦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보도의 정확성과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충돌로 인해 불길에 휩싸인 항공기는 내부로도 불이 번져 결국 화재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당시 공항 소방청을 중심으로 100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은 상당한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행사 중이던 항공기에 탑승한 379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화염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피하여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다. 하지만 JAL 항공기와 충돌한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한 5명은 사망하였으며, 기장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CNN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JAL 여객기 대신 대한항공 여객기의 사진을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영상의 제목은 "일본 비행기에 불이 붙었다"였으며,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이 올라갔다. 이후 CNN은 사태를 인지한 후 영상의 표지 사진을 수정하였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며칠 전에 프랑스 뉴스 채널 LCI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보도할 때 빨간색으로 채운 태극기 그래픽을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 그래픽에는 태극 문양이 아닌 붉게 채워진 원만 그려져 있었다.
해외 방송사들이 한국 관련 이슈에 대한 이미지를 수정하는 사고가 잦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보도의 정확성과 적절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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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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