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직원과 증권사 직원이 10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BNK경남은행 직원의 1000억원대 횡령을 도운 혐의로 증권사 직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경남은행의 투자금융부장과 증권사 직원이 617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되고 있다.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과 증권사 직원은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부동산 시행사 직원을 사칭하여 출금전표를 임의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금으로 두 사람은 서울 여의도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과 거래 수수료까지 챙겼다고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경찰과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으며 불거진 의혹을 받게 되었다. 올해 7월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두 사람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지인에게 이용하던 컴퓨터를 포맷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횡령액에 대해서도 당초 금융감독원은 약 562억원이라고 밝혔으나, 검찰은 여러 횡령한 PF 대출을 돌려막기 한 점을 고려할 때 횡령액이 최대 1100억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이른바 "횡령망"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내부에서의 부정부패와 금융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경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과 증권사 직원은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부동산 시행사 직원을 사칭하여 출금전표를 임의로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금으로 두 사람은 서울 여의도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과 거래 수수료까지 챙겼다고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경찰과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으며 불거진 의혹을 받게 되었다. 올해 7월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두 사람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지인에게 이용하던 컴퓨터를 포맷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횡령액에 대해서도 당초 금융감독원은 약 562억원이라고 밝혔으나, 검찰은 여러 횡령한 PF 대출을 돌려막기 한 점을 고려할 때 횡령액이 최대 1100억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이른바 "횡령망"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내부에서의 부정부패와 금융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경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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